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7월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G밸리컨벤션센터(롯데시티호텔구로 1층, 구로구 디지털로 300)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가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센터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G밸리 중견·강소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업종과 그래픽디자인,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 중 의료영상정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인피니트헬스케어, 공공기관·금융사·게임회사 정보보안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주)잉카인터넷, ICT 전문업체 (주)한국소프트웨어아이엔씨, 에니메이션 제작업체 (주)엔에이치씨미디어, 게임 App 개발주식회사 노크노크 등 21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현장면접은 청년 채용관 6개사, 특성화고·청년 채용관 8개사, 다문화무역인·청년 채용관 4개사, 중장년 채용관 3개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문화 무역인 채용관은 한국어와 외국어에 능통한 외국인 우수 무역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트라(KOTRA) 다문화 무역인들이 박람회 현장면접에 참여하게 된다. 코트라 다문화무역인 육성과정을 수료하지 않은 지원자라도 중국어, 대만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자라면 누구든지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컨설팅, 이미지컨설팅,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참여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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