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안전관리와 환경산림 2개 분야는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운영, 청렴도,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상적 경비 절감, 복지재정 효율화 등 행․재정적 개혁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실현해 전국에서 가장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는 자치단체가 됐다.
지난해에는 청렴도 평가 2위를 차지해 깨끗한 자치단체로 만들겠다는 도민들과의 약속도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결과 성적 우수 분야는 연말에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도는 재정인센티브로 지난해 11억 원을 받아 7대 서민복지 시책에 투입한 결과, 올해 복지서비스 확대 시책에서도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받게 되는 재정인센티브도 서민복지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 3개의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강도 채무관리대책 추진과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비롯한 경남도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가 정부합동평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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