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육군32사단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이 15일 예비군 중식용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전반기 급식 만족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3개 업체 메뉴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예비군 도시락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예비군 관계자와 현역 병사, 식품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앞서 부대는 전반기 급식 선호도 조사 결과와 메뉴토의 결과를 종합해 업체에 제공했으며,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후반기 도시락 급식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단은 품평회에 참석한 업체 및 예비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표시,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조리도구 관리 등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임근춘 동원참모는 “예비군 훈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대와 업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며 질 좋고 맛있는 도시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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