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5일 장석현 구청장,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아시아드 선수촌내 국공립어린이집 늘해랑, 구월나래, 가온사랑, 빛솔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단지내에 위치한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으로 선수촌 5단지, 8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및 인천도시공사와 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억6천만원, 시비 8천만원, 구비 8천만원 등 총 3억2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2016년 5월 위탁모집 공고를 통해 늘해랑어린이집에 오은아 원장, 구월나래 어린이집에 김경애 원장, 가온사랑 어린이집에 김미라 원장, 빛솔어린이집에 이옥선 원장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11일부터 영유아 보육을 실시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구월아시아드선수촌내 어린이집이 부족했으나 늘해랑어린이집 등 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함으로 학부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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