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행복나눔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흥수 구청장과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연계를 위한 기부금품 연합 모금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한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품 모금 및 배분금 지급 등 동(洞)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유지해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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