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0일(수)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 통합예약시스템』 을 통해 접수 가능
- 심리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참여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강좌 ‘심쿵심리학 제3편(연애-썸에서 이별까지)’를 개최한다.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의 하나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7월 22일(금)과 23일(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 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정윤재 교수(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학 전공)가 청소년기에 이성에 대한 끌림.갈등.연애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청소년기 연애에 있어 떠오르는 문제와 인간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22일(금) 제1강에서는 처음 타인을 만나 서로의 인상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만남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3일(토) 제2강에서는 만남을 통해 나타나는 마음 속 수많은 갈등이 이별까지 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은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을 연계한 정서심리돌봄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심리학 강좌 개설 외에도 학교상담자원봉사자 양성 과정, 학교 또래 상담가 지원 과정, 중독·폭력 등의 주제로 집단상담하는 ‘우리학교 마음약방’ 등이 있다. 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학부모 및 주민에게 1:1 방문해 상담하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마음약방’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이성에 대한 끌림.갈등.연애 등에 있어서 썸에서 이별까지 떠오르는 문제점 등을 심리학적으로 비추어 봄으로써 여러 인간관계에 대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7월 20일(수)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 통합예약시스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