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북천교 밑 물놀이장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이충후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천물놀이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북천 물놀이장은 2009년에 첫 개장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개장후 상주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해마다 이용객들이 증가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상주의 수변 공간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북천 물놀이장을 다음달 21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판매대, 탈의실, 차양시설, 임시부교와 수상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하고, 물놀이외에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북천 물놀이장은 지역에서 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물놀이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상주의 최고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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