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방식 개선·향상 일환...건설역량 향상에도 큰 몫
행복청은 18일 현장관리가 우수한 현장과 관리가 미흡한 현장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현장 멘토링제도’를 구축,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점검과 특별점검 실시를 통해 발굴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적용하고 있는 현장 멘토링제도가 우수한 현장의 품질·안전관리 노하우를 다른 현장에도 공유하게 해 행복도시 전체 건설현장의 건설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행복청은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이 제도는 지난해 3월 행복도시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과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공동주택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돼 현재 50개 건설현장(10개 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적용대상 건설현장도 공동주택에서 공공건축 분야, 광역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현장 등을 포함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그동안 “현장 멘토링제도”운영을 통해 축적된 우수 사례들을 선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실무 노하우 사례집’을 발간,배포했으며 ,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알림소식→간행물 코너)에도 게시해 전국의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장 멘토링제도는 ▲인근 현장 간 자율적 협업문화 조성 ▲ 개별현장을 넘어 도시전체를 생각하는 공동체의식 강화 ▲전문 건설정보 교류의 장벽을 없애는 상승효과 창출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하는 선순환(善循環)구조를 갖추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며 건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문화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현장의 품질·안전·시공관리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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