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친환경 녹색도시 일환... 전문업체등 사업제안 확대키로
행복청은 이를위해 태양광 전문업체와 발전회사에 다양한 사업제안을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청은 18일 도시건설의 2단계 완료시점인 오는 2020년까지 행복도시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한다는 목표아래 올해말까지 총 25MW이상의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MW는 연중 8500가구가 사용할수 있는 전기의 양으로, 연간 온실가스 1만5000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행복청은 앞서 지난 3월에 고운동 자전거도로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등 행복도시에 자전거도로, 방음터널,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시설물을 활용,태양광을 설치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와함께 세종시 새롬동(2생활권)에 설치예정인 방음터널, 주차장, 저류지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안정성과 기술성, 경제성을 확보한 창의적인 사업제안을 태양광 관련단체와 발전회사 등에 요청했다.
행복청은 이를통해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가 평가 등 심도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적의 제안을 선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부지사용 승인, 발전사업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에너지 자족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민간 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참여 유도를 통해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태양광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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