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월, 총 12개 학교, 118명 학생 참여, 1인 1특허 목표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식재산에 관한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발명특허 교실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2개 학교의 학생 1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대 오기영 교수 등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방과 후 학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특허관련 종합정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구체화, 3D프린터를 통한 실물제작, 도면 작성법을 내용으로 다룬다.
또 수업이 지식재산권 발명으로 연결 되도록 학생 1인 1특허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별로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조춘규 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2010년 광양시는 전남 최초로 지식재산 도시로 선정됐”며, “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발명특허 교실을 운영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인재 육성으로 지식재산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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