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욱 부시장 국민안전처 방문, 사업 21건, 278억 원 국비지원 건의
시는 지난 14일 신태욱 부시장이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사업, 소하천정비사업 등 사업 21건에 대한 국비 278억 원을 건의를 위해 국민안전처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건의 내용은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진월 외망, 월길 등 2건, 국비 74억 원이다.
급경사지정비사업은 중마 금광, 성호, 성황 도이, 진상 어치 등 계속사업 4건, 1억 원, 광양 오성, 중마 와우, 진상 섬거 등 신규사업 12건, 128억 원이다.
또 소하천정비사업으로 죽림, 석정, 개룡 등 3건, 15억 원을 각각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봉강면 성불교 가설공사 사업비 10억 원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국민안전처 담당관을 직접 만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 활용해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광양시의 중앙부처 방문은 예산편성계획서를 기재부로 제출하기 전 사업 타당성을 미리 중앙부처에 충분히 전달해 부처심사 과정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하는 선행 단계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실무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시로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탁길신 시 자연재난팀장은 “내년에 재해예방사업 21건에 국비 278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54억 원을 투입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이 된다면 ‘안전한 도시 만들기 1등급’이라는 목표에도 한 발짝 가까워 질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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