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고설재배 이용 상추 등 재배 작부체계확립
군 농업기술센터는 구림면 딸기고설재배 농가 5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상추 작부체계를 실증 시험한 결과 재배기간과 수익성 향상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딸기 수확을 마치고 약 3개월의 휴경 기간에 상추, 열무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재배를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시험재배 성공은 고설식 딸기재배 농가에게는 희소식이다. 관내 딸기 고설재배 면적이 25ha로 전체 재배 면적의 80%을 차지하고 있다.
고설식 딸기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해서 시설설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딸기재배만을 위한 시설로 한정하기에는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군은 실증 재배 성공으로 내년에는 딸기 고설재배 시설에 상추, 열무 등을 생산하는 작부체계 기술보급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재우 군 특화연구 계장은 “휴경 기 시설이용도 제고를 위한 작형 개발로 고설재배농가에 현장 실증 시험을 통해 조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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