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좌), 김종규 부안군수(우)
이날 협약식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병주 광명시의장, 오세웅 부안군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지난해 7월 광명시와 부안군이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상호 우호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와 부안군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공동발전의 목표로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학생, 단체, 기업 등 민간부문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게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협약식에서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두 지자체 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고 비전을 공유하여 경제, 관광 등의 분야에서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광명시와 우의를 다져 나가고, 문화, 관광, 주민복지 등 많은 분야에 대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특히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화답했다.
광명시는 충북 제천시를 비롯, 해군함정인 광명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등 4개 국제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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