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 건립 기공식을 신축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 조감도.
[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7월 18일에 횡성문화원과 작은영화관 건립 기공식을 신축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한규호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회의장, 박순업횡성군문화원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며, 횡성청소년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삽 및 기념촬영, 식후공연(국악)이 진행됐다.
횡성문화원 및 작은영화관은 2017년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횡성읍 읍하리 28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477㎡ / 연면적2.253㎡(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작은영화관 2관, 횡성문화원, 향토사료관, 작은 발표회장(185석)을 건립한다.
횡성군은 횡성문화원 및 작은영화관이 건립되면 기존 문화관 건물 노후화와 규모 협소에 따른 문화원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작은 영화관 건립으로 최신 개봉작 상영에 따른 군민 문화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횡성문화원 및 작은영화관을 기존 문화체육공원 시설과 2018년에 완공되는 섬강감성마을과 잘 접목해 문화체육공원 일대가 문화예술과 체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