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과 ‘예비아빠 도전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부부 400명이 참석해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샌드아트 상영을 시작으로 1부 인구의 날 기념식, 2부 축하공연과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가 진행됐다.
1부는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6월 말까지 998만9,795명의 인구수와 ‘결혼하기 좋은서울‘,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서울’을 만들기 위한 세레모니에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2부는 예비엄마들의 응원을 받으며 예비아빠들의 육아 상식을 점검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돕고자 마련된 ‘육아 도전골든벨 행사’로 O, X 퀴즈로 예선전을 거쳐 최후의 5인이 선정, 치열한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육아의 신 50만원, 육아의 달인 30만원, 육아의 고수에게 20만원의 시상금도 주워졌다.
이 밖에도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일가족 양립 자가진단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인구보건협회는 서울시 결혼, 출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소개와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홍보, 아빠들의 임산부체험과 임산부고리등을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후원하고 제로투세븐, 순둥이, 보솜이, 몽드드, 아토팜, 제스프리, CJ BYO유산균, 리안, 엘레니아, 물따로, 유진메디케어, 자연생각, 프라젠트라, 유팡에서도 함께하여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추첨의 기회도 제공됐다.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황연옥회장은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돼 아빠의 육아참여에 도움을 주고 일, 가정양립을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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