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제의료전문 영어배운다

[서울=일요신문]임진수 기자= 강남구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지에 걸맞은 국제의료관광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를 지난 5일부터 이달 28까지 운영 중이다.

이 행사는 지난 4년간 총 200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지난 2012년도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 개설 후 메디컬 영어, 중국어 회화 과정에 이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의료통역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의료현장의 필수적인 의학용어와 핵심 구문을 통해 ‘메디컬 전문 영어회화 과정’으로 진행한다.

현재 한국 보건인력개발원에서 의료통역사 과정과 국제의료회화 강의를 하는 전문 강사가 병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팁을 제공한다.
한편, 구(區)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으로 인한 의료분쟁을 줄여 신뢰받는 의료관광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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