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회 장면
[공주=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공주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공주문예회관, 국립공주박물관,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17회 박동진명창명고대회를 개최한다.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국창 인당 박동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세계 속의 한국 전통문화 인재양성의 등용문이 될 이번 대회는 ‘소리 한옥 위에 내려앉다’, ‘한 여름 밤의 푸리’, 인당 박동진 선생 기념전시, 체험 및 판소리이야기 공간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추모음악회에서는 박동진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이생강류 대금산의 이생강, 수궁가 중 범피중류의 조통달, 경기민요 이호연 등 중요무형문화재 선생들의 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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