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복자연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고복 야외수영장 자료사진.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고복자연공원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복야외수영장(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315-1)은 야외수영조, 미끄럼틀, 쉼터용 그늘막과 주변에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처치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간호인력 등을 배치하고 수영장 시설보수, 운영요원 위탁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은 500명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이용시간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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