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호수공원 일원서 ‘오작교 프로젝트’ 열려
세종시는 19일 다음달 9일 오후 7시 대통령기록관,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일명 오작교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래의 ‘연인의 날’인 칠월칠석을 맞아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연령대, 선호스타일 등 그룹핑을 통한 그룹 내 1:1 야간 야외데이트로 진행된다.
그동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만 기회를 주었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선 일반 시민 미혼남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총 30팀,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전통’을 콘셉트로 세종호수공원에서 ▲부채 만들기 ▲천체관람 ▲커플궁합보기(타로?사주) ▲칠석음식 시식 ▲특별공연(전통음악, 마술공연) ▲오작교 포토존 등으로,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접수기간은 19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세종시 홈페이지 또는 인연만들기 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없을 시, 주민등록 초본 제출),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인쇄기획사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올해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이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총 5회, 148명이 참가하여 22커플이 탄생한 바 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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