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최양희 미래부장관, 서용원 한진그룹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센터 1주년 성과보고, 한진그룹 지원성과 및 계획 등이 보고됐다. 부대행사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IR 발표와 1:1투자 상담회, 물류관련 물류세미나, 한진그룹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센터는 지난 1년간 한진그룹과 인천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기술기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 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콘셉트로 인천지역 창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혁신, 온란인 소상공인 경쟁력강화 등을 선도해 왔다.
인천 특화사업인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스마트물류랩을 운영해 물류창업기업 7개사 발굴, 사업화 컨설팅 8개사 등 창업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중소․벤처업체의 물류비 효율화를 위해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 물류 전문인력 10여명을 구성해 수출물류 컨설팅 7개사 등 총 50여개사에 물류 효율화를 지원했다.
이밖에 한중 스타트업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진출 기대하는 기업 44개사에게 투자유치를 진행해 투자유치상담 178건, 투자의향서 65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 3월 구축된 고용존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 채용박람회 및 매칭데이 5회 개최해 인천지역 청년 고용촉진을 도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센터가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의 거점뿐만 아니라 청년의 일자리 창출 허브 기능을 수행해 인천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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