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720/1468997227512938.jpg)
박은숙 기자 =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한 김성찬 새누리당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김성찬 새누리당 의원이 “악의적 세력, 불순 세력과 순수한 성주군민들을 분리해 지혜로운 대처를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악의적인 괴담이나 근거없는 유언비어는 전국민을 상대로 한 범죄”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황 총리는 “그것(사드 괴담)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었고 폐해가 있었나. 철저하게 찾아내서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응징을 다짐했으며 “성주 군민들에 대해서는 정성을 다해 의견을 수렴하고 말씀을 듣겠다. 정부가 성실히 말씀 드릴 것 드려 소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