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행상 등 총 10개 부문, 15명 선정해 ‘구민의 날’ 시상 예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달 11일까지 ‘제23회 영등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이들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에서 15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으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자이다. 단, 영등포구 구민상을 수상한지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방법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를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반명함판 사진, 주민등록초본이다.
최종수상자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9월 24일 구민의 날 행사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 구민의 날 : 9월 28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모범구민과 단체를 찾고 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귀감이 되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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