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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냉우동.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은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약 40일 간 한정 운영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여름철에 어울리는 어묵 메뉴 2종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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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
특히 정 셰프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 조리학교’를 졸업한 경력 16년의 일식 전문 셰프인 만큼, 새로운 어묵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스페셜 메뉴는 ‘어묵야끼소바’와 ‘어묵냉우동’이다. 두 메뉴 모두 현장에서 직접 뽑은 어묵 면으로 조리된다.
특히 높은 어육 함량의 어묵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의 식감으로 이번 여름 해운대의 별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삼진어묵은 각 메뉴 안에 들어가는 어묵 재료를 고객의 입맛대로 골라 먹도록 해 똑같은 메뉴라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고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16가지의 어묵꼬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 메뉴에 어울리도록 어묵 꼬치를 조리해 맞춤형 어묵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삼진어묵은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 중 정호영 셰프가 직접 메뉴를 요리하는 ‘쿠킹쇼’도 마련해 고객들의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할 계획이다.
29·30일과 8월 6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8월 7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총 나흘간 정호영 셰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어묵은 이제 사시사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이해 해운대를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어묵의 맛과 재미로 특별한 추억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어묵은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 퀴즈 이벤트, 쿠킹쇼 초대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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