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구조요원도 배치된다. 또한,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늘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전’ 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9개 경기에 운영된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종료까지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자녀들이 프로야구 관람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야구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가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해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20일에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명문구단인 올림피크 리옹과도 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고광수 기자 dba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