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 서울 화곡6동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서울 강서구 화곡6동주민센터 앞에서 귀래면 주민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주시 귀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한식)는 지난 20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강서구 화곡6동주민센터 앞에서 귀래면 주민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귀래면 주민 10여명이 수확한 옥수수 400망, 감자 200박스 및 복숭아 50박스를 화곡6동 주민과 인근 강서구청 직원들에게 판매하였으며 시식코너를 함께 운영하여 서울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은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써 여름에는 옥수수, 감자 판매행사를, 가을에는 사과와 원주쌀등을 판매하여 서울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한식 귀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이 농민들에게는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서울시민들은 신선한 양질의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도농교류가 더욱 상생하는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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