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미와 현대미의 완벽한 조화로 국악에 재미 덧붙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국악공연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월 23일(토) 오후 4시, 27일(수) 오후 7시에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23일(토) 선보이는 공연은 금천구 상주예술단체 타고가 주관하는 “TAGO Korean drum Ⅱ”이다. 이 공연은 인간의 삶과 아픔을 일깨우는 북소리ㆍ심장소리와 같은 소리를 통해 초월적인 인간의 모습을 북으로 승화시킨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이다.
27일(수) 오후 7시에 선보일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행복한 우리소리’다. 이 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함께 애니메이션, 우리가곡 메들리 등을 함께 선보여 우리 전통국악이 대중성을 갖춘 노래들과 융합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인식시켜 줄 계기가 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금나래아트홀에서 현장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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