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금) 오후 2시15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고장 경남 창녕군 김충식 군수와 만나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생태.경제.문화.여가적 가치가 큰 습지 보전을 위해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 협력을 약속했다.
▲ 협약서에 서명 후 포즈를 취한 김충식 창녕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
▲ 협약서에 서명 후 창녕군 향우회 회원들과 포즈를 취한 김충식 창녕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
▲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한 창녕군 출신 김태랑 전 국회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 협약식에 참석한 창녕군 지역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 도시는 이밖에도 ▴체육 분야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창녕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지원 등에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광역자치단체 12곳(대구광역시 등), 기초자치단체 24곳(전북 전주시, 경북 안동시 등) 총 36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경남 창녕군은 박 시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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