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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현지시각) 독일의 뮌헨에 위치한 한 쇼핑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장에선 최소한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며 다친 사람도 2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찰은 즉각 용의자를 추격했으며 총격을 벌이던 중 용의자 한 명을 스스로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3명의 용의자는 경찰 및 연방정부 소속 특수부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주 중이다. 현재 독일 정부는 경계령을 발동한 상황이며 시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한 상태다.
최근 유럽은 테러의 충격에 휩싸였다. 프랑스 니스에선 트럭테러로 인해 84명이 숨졌으며 최근 독일에선 도끼를 휘두른 10대 난민 소년에 의해 시민들이 위협받는 등 잇따라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