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광희가 윤태호 작가에게 그림을 배운 천재적인 실력으로 릴레이툰을 완성해냈다.
23일 방영된 MBC<무한도전> ‘릴레이툰 일곱번째 이야기’는 윤태호 작가와 광희팀이 나섰다.
윤태호 작가의 팔 부상으로 대부분의 그림을 홀로 그려야했던 광희.
그는 윤 작가의 지도대로 열심히 그림 실력을 키웠고, 눈에띄게 발전한 그림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똑같네. 네가 그린 것 맞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광희는 방송이 아닌 웹툰을 그려야한다”고 극찬했다.
광희가 공개한 웹툰 ‘초심을 버려라’에서는 유재석이 주인공이었다.
과거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로 돌아온 유재석은 생명을 건졌지만 가슴에 붉은 빛이 남아 과거의 능력을 잃었다.
제작진은 유재석이 지닌 MC 능력을 되찾기 위해 그의 과거 지인들을 찾았다. 유재석은 추억의 ‘나이트’ 아이템으로 활력을 찾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공포증까지 지니게되며 웹툰이 마무리됐다.
특히 광희의 웹툰에는 김수용 지석진 김용만 송은이 최승경 등 다양한 연예인이 등장했고, 이들은 실물과 닮은 개성있는 외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무한도전> 새 멤버로 기존 멤버들보다 비교적 존재감이 덜했던 광희는 과거 ‘숨기 능력’으로 주목받은데 이어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웹툰을 본 네티즌들은 “광희 그림 천재적이다” “윤태호 작가의 가르침도 대단했다” “광희 노력으로 또 빛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