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화만사성’ 캡쳐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4회에서 김소연은 이상우의 병원을 찾았다가 간호사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었다.
간호사들은 “진짜 선생님이 손자를 죽인건가” “성질 정말 장난아니더라” 등의 대화를 나누며 병원으로 향했고 때마침 도시락을 싸들고 찾아온 김소연이 듣게 됐다.
김소연은 남명렬(서도형)에게 “혹시 장경옥이 찾아왔었냐”고 물었고 우물쭈물하는 태도에 충격을 받고 나왔다.
곧장 서이숙(장경옥)을 찾아간 김소연은 “확인할 게 있어서”라고 입을 열었다.
그 시각 이상우는 남명렬이 결혼을 막자 “많은 사람한테 축복 받아도 모자란 여자인데 나 때문에 도둑결혼했단 말이에요. 알려줘야해. 사람들이 얼마나 축복해주는지”라며 결혼앨범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남명렬은 “지금이라도 도망가. 오늘 제일 빠른 비행기로 떠나. 너 지금 겁나잖아”라며 “포기 못하겠으면 니 입으로 직접 말해”라고 조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