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는 25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구청역사에서 인구 50만 돌파 기념 모자이크 타일벽화 준공에 따른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구청장, 심우창 서구의회의장, 벽화참여어린이 등이 참가해 ‘모자이크 타일벽화 제막식’을 축하했다.
인구 50만 돌파 기념 모자이크 타일벽화는 `인구 50만 돌파 축하, 서구의 미래, 나의 미래`란 주제 아래 서구 거주 어린이 1,474명이 그린 그림을 타일로 제작하고 서구의 상징물인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녹청자, 신현동 회화나무를 디자인화해 어린이들의 그림과 조화롭게 배치해 제작됐다.
타일벽화는 타일 총 2,134장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그림타일 1,474장, 디자인타일 660장으로 구성됐고 인천도시철도2호선 서구청역사 지하 1층에 가로 9.6m, 세로 2.2m 규모로 설치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모자이크 타일벽화는 인구 50만 돌파를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꿔보자는 취지로 제작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로 타일벽화를 만들어 희망 가득한 서구의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는 지난 2015년 3월 6일 전국 광역시 자치구 49개중 4번째, 서울시 포함 74개 자치구 중 9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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