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지역주민, 서구의회의원, 언론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구청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왕복 주행하고 차량의 주행 상태와 승차감, 소음 및 주변 경관과 안전대책 여부,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철도안전법에 따른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 결과, 전 분야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오는 30일 정상 개통한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종합시험운행 기간동안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관련 규정에 의한 점검을 받아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므로 관련기관의 최종 개통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철도2호선은 출퇴근시간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할 수 있는 차량과 시스템의 갖추고 서구 검단오류에서 주안역, 인천시청역과 운연역에 이르는 29.2km의 구간을 99분에 왕복하게 된다. 29일 개통식을 갖고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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