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동부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성기)은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ㆍ중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영재 꿈 사다리 캠프를 진행한다.
중등 영재 꿈 사다리캠프는 동부과학교육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꿈사다리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영재캠프’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소 과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능력은 탁월하나 영재교육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도전과제를 제시해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영재프로그램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 영재 꿈 사다리캠프’는 새말초 과학실에서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푸른 꿈 탐험대, 수학과 과학을 탐하다’라는 주제 아래 탐구 및 체험중심의 수학과학 영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 과학에 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 지도강사로 참여하는 간석여중 임윤희 교사는 “그동안 단위학교 영재학급에서 체험해보지 못했던 좋은 영재 프로그램들을 이번 여름방학 영재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탐구활동을 통해 함께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기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일반교육으로는 할 수 없는 우수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굴․계발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극대화해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게 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으뜸 동부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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