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안전예방중앙회-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 워크숍. 사진 왼쪽부터 중앙회 전대열 이사장, 전상제 대표이사, 전병호 기획조정실장. 사진제공=사회안전예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사단법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와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회 조직 정비와 지역협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전대열 이사장은 “국민의 NGO 단체로서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 정부가 추구하는 4대악 근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언론분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 대책의 최우선 목표는 예방에 있다.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안전예방중앙회의 뜻 깊은 활동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전상제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예방신문이 언론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여론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사회안전예방중앙회와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는 비판의식을 가지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부에서는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전병호 기획조정실장이 언론분야 강화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전 기획조정실장은 “매월 2회 학교폭력예방신문을 제작·배포하고 장기적으로 잡지 ‘사회안전뉴스’를 발행하겠다”며 “학교폭력 감시단 및 자체 사업을 운영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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