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이슨 본> 스틸컷
[일요신문] <제이슨 본>이 개봉한 가운데 맷데이먼의 제임스 본드에 대한 평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맷 데이먼은 최근 방영된 JTBC<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맷 데이먼은 제이스 본과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차이점에 대해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고 전했다.
맷 데이먼은 “두 영화는 정서가 전혀 다르다”며 제임스 본드에 대해 “여성혐오적인 인물이다. 그는 마티니를 단숨에 들이키고 사람을 죽이면서도 농담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달리 제이슨 본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회의적이며 고뇌에 차 있는 인물이다. 누가 어떤 의도를 숨기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싸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제이슨 본>은 오늘(27일) 개봉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