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렬한 햇빛에 높은 습도의 무더위가 계속되자 몸 속 온도까지 낮춰줄 시원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 더위도 날리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우유를 활용한 음료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실 거리 중 주스, 탄산음료 등에는 당분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는 반면, 우유에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고 영양 성분이 많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우유는 그 자체로 부드럽고 고소해 풍미가 좋고 대부분의 과일과도 잘 어우러져 빙수나 스무디, 프라페 등 다양한 형태로 맛볼 수 있다.
◇밀크 딸기 스무디
재 료: 플레인 요거트 1컵, 딸기 200g, 우유 3/4컵, 꿀 30g, 얼음 약간
만드는 법
①플레인 요거트 1컵을 1/4컵씩 컵에 나눠 넣는다. ②믹서기에 딸기와 우유, 남은 요거트를 섞는다. ③꿀과 얼음을 넣어 곱게 갈고 요거트를 담은 컵에 부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스무디가 완성된다. ▲TIP: 딸기를 얼려 놓으면 여름뿐 아니라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바나나 우유 프라페
재 료: 바나나 1개, 아몬드 1큰술, 우유 한 컵 반, 요거트 1/4컵, 얼음 3~4조각,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①납작하게 썬 바나나와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아몬드, 우유, 요거트, 얼음을 믹서에 넣고 함께 곱게 간다. ②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 섞으면 완성이다. ▲TIP: 바나나 대신 블루베리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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