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사는 완공 후 지역상징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통, 건축, 방재, 구조, 조경 등 여러 분야 전문가로부터 3회에 걸쳐 자문을 받아 여객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시설계획을 추가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원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차장 면수를 추가로 확보하고 역 광장-전면도로 간 단차를 줄임(1.36m→0.56m)으로써 불필요해진 옹벽을 설계에서 제외했다. 또 사무실 공간 조정으로 여객편의시설 확대, 승강장 채광 및 환기를 위한 대합실 바닥 일부 개방, 역 광장 바닥 마감 일부를 석재에서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변경하는 등 강릉역사를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병국 본부장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지역상징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명품(名品) 강릉역사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
북부산림청, 추석 명절 연휴 국유임도 개방한다
온라인 기사 ( 2024.09.10 13:21 )
-
춘천시, ASF 폐사체 처리 용역계약 특혜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07.08 19:25 )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 ‘정선군노인요양원’서 위문공연
온라인 기사 ( 2024.06.10 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