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8일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한 2016년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에서 서울지역본부 운영계획팀 김아랑 사원을 비롯해 전국 공항 안내데스크, 주차관리, 보안검색 등 고객접점 직원 등 9명이 올해의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소국가대표는 명예, 청소년,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로 구성되며 국민을 대표해 외국인에게 환대 메시지를 전파하고 능동적인 환대 실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예 미소국가대표는 한국방문위원회 평가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교통, 안내, 출입국, 세관, 경찰 등 외국인 접촉이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서비스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우수 종사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공항공사 9명의 미소국가대표는 안내데스크, 보안검색, 주차관리, 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외국어 실력은 물론 항공기 위해물품적발 등 공항 서비스에 대한 전문 능력을 보유한 직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뛰어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2016년 명예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은 28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됐으며 선정자들에게는 위촉패, 기념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공항공사 김태한 운영본부장은 “공사를 대표해 명예 미소국가대표로 선정된 분들에게 축하하고 올해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사 역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대비해 스마트관광사업 및 사이버포탈을 활용한 관광상품 활성화와 항공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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