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경공업대 기증, 고려대 “기초과학 연구 발전 기여”
이번 기증은 고려대와 일본동경공업대와의 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으며 이로써 고려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소형중이온 가속기를 보유하게 됐다.
중이온가속기는 중이온을 광속가속해 표적에 충돌시켜 새로운 동위원소를 만들어내는 연구시설로 재료, 질량분석, 반도체, 바이오, 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에 사용된다.
고려대는 소형중이온 가속기를 토대로 중이온 가속기 구축연구를 비롯재료, 물성, 생명, 반도체 등의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광호 고려대 과학기술대학장은 “오늘날 글로벌 기술경쟁은 기초과학에서 판가름 난다”며 “물질의 기초를 심층 연구할 수 있는 가속기 과학이 기술 개발의 돌파구를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는 지난 2013년 기초과학연구원(IBS)과 MOU를 체결해 주요 가속기 및 실험 연구시설을 확보하고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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