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크기의 냄비라도 OK ‘냄비받침’
냄비받침은 무조건 납작해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뜨린 냄비받침이 나왔다. 8개의 작고 귀여운 실리콘 받침으로 구성해 보기에도 예쁠 뿐만 아니라 수납이 간편하다. 무엇보다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크기의 냄비라도 대응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냄비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며,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한 만큼 300℃에도 끄떡없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넣으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가격은 9달러 98센트(약 1만 1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07ACTNSG
똑소리 나게 관리하자 ‘명함용 포스트잇’
명함을 교환한 후 만난 날짜나 상대방의 특징, 대화 내용 등을 메모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명함에 직접 쓰자니 왠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이 제품은 명함에 붙이는 투명한 필름타입의 포스트잇이다. 메모 부분과 인덱스 부분으로 구성돼 특이사항을 메모하거나, 가나다순으로 명함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불필요할 땐 깨끗이 떼어낼 수도 있으므로 명함을 훼손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색상은 6종류로 출시. 가격은 518엔(약 5500원). ★관련사이트: be-en.co.jp/products/detail.php?product_id=3052
어디서든 맛있게 즐겨요~ ‘와인 보냉 마개’
와인을 상온에서 오랜 시간 시원하게 즐기려면 와인쿨러가 필요하다. 그런데 얼음을 비롯해 아이스박스 등 이것저것 챙기자니 귀찮다. 이럴 땐 ‘코르크서클(Corkcicle)’을 활용해보자. 병마개와 쿨러를 합친 냉각장치로, 길쭉한 고드름처럼 생긴 외관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차갑게 냉동 보관한 제품을 와인 병에 꽂기만 하면 끝. 약 45분 이상 와인의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여름철 파티에서 특히 유용해 보인다. 가격은 3020엔(약 3만 2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1BXNUYZ8
빛나는 ‘종이학’ 느낌 있네!‘새 모양 조명’
해외 사이트에서 독특한 모양의 조명이 화제다. 영국의 디자이너가 선보인 이 조명은 마치 종이를 접어서 만든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뭇가지에 걸터앉은 새를 모티브로 했는데, 조명을 살짝 건드리면 막대 위에서 새가 흔들흔들 움직이는 것도 재미있다. 소재는 합성지와 놋쇠를 사용.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부드러운 불빛을 연출한다. 장식용 오브제를 보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어느 곳에 놓아두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umutyamac.com/perch-light
척추 건강 스마트하게 관리 ‘자세 교정기’
구부정한 자세를 반듯하게 잡아주는 웨어러블기기가 출시됐다. 스위스 회사가 개발한 ‘업라이트(Upright)’는 척추에 붙이는 실리콘 재질의 자세 교정기다. 자세가 삐뚤어지면 센서가 감지해 바로 진동으로 알려준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하루 동안 기록된 자신의 자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시중에 출시된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작고, 심플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격은 129달러 95센트(약 14만 8000원). ★관련사이트: store.uprightpose.com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