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는 2016년 제2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발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2016년 제2차 지역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해 2월 임원 및 각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 별로 정책제안을 이어 왔으며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환경분과의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동구는 인천 8개 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복지관이 없었으나 금년에 한마음종합복지관이 준공됨으로써 향후 동구거주 장애인 설문조사를 통한 맟춤형 장애인복지관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관련 정책제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흥수 구청장은 “지역발전위원회의 구정 참여와 자문이 동구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동구의 역점사업들이 주민들의 지지와 동의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발전위원회는 출범 후 이날까지 교육발전분과, 문화관광분과, 도시재생분과, 복지환경분과의 정책제안 및 토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10월에 교육발전분과의 정책제안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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