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여름방학 중 8월 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문인력인 지역사회교육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이 학교에서 만나는 다양한 유형의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가정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두세대 가족지원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안종인 교육장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직무능력향상과 마인드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할 때 맞닥뜨리는 위기상황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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