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8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인천시티투어 릴레이 이벤트` 두 번째를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 릴레이 이벤트는 순환형 시티투어의 운행 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매 짝수달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6~7월에 진행된 첫 번째 이벤트의 키워드는 `인.천. 득템여행`이었다.
`인.천.`이라는 두 글자에 의미를 두고 이름에 `인` 또는 `천` 자(字)가 들어가는 관광객에게 평일무료티켓을 증정하는 한편, 티켓 연번이 `~천(OOO)`인 관광객에게는 뮤지컬 비밥 관람권 2장을 증정했다.
8월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될 릴레이 이벤트의 주제는 `인천시티투어 SNS 인증샷` 이벤트로 시티투어 이용 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이를 인천역관광안내소,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는 시티투어 이용 전이라도 시티투어 버스 이미지 등을 SNS에 올리고 이를 제시한 관광객에게도 해당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 기념품 증정은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시티투어를 알리기 위해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8~9월 이벤트에서는 인천시티투어만의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순환형 코스로 새롭게 바뀐 인천시티투어는 5월 24일 운행을 시작해 7월까지 약 4,700여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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