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시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고 학교적응과 일상생활을 돕는 치유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과다사용 정도를 진단하고, 개인·집단상담과 부모교육, 역할극,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기숙형 치유캠프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진행된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는 남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여자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청소년동반자 개인상담과 8주 동안 주1회 전화상담, 연말에는 2차 1박 2일 캠프를 통해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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