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상제도는 크로스오버형 신고제도로 지금까지의 신고제도와 달리 종사자 본인이 담당하는 소관분야 이외 분야에 대해 신고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포상하는 새로운 형태이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각종 비정상상황(습득물, 시설물 장애, 인명구조, 항공기 사고, 폭발물 등)을 신고함으로써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인천공항 여객 접점분야에 종사하는 약 3,700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제출한 신고 건수는 6,040여 건에 이른다. 신고실적의 내용 및 중요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5명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이 이뤄졌다.
심의위원장을 맡은 김영웅 인천공항공사 시설운영실장은 “크로스오버형 신고제도의 주요 취지는 각자 다른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상호간에 도움을 주고받는 이종(異種)간 협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면서 “공항의 불편사항에 대해 여객이 불편을 느끼기도 전에 종사자가 먼저 이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예방적 유지관리 방법으로 활용해 점검분야 인건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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