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뷰티풀 마인드’ 캡쳐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4회(최종회)에서 장혁은 성공확률이 낮은데다 기증자까지 위험한 폐 생체이식 수술을 감행했다.
이재룡(채순호)의 눈을 피하기 위해 미리 동료들과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수술은 몰래 이뤄졌다.
수술대에 오른 두 사람 앞에 윤현민(현석주)가 집도의로 나섰다.
결국 현성병원 윤리위원호에서는 장혁과 윤현민에 대한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됐다.
장혁은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며 윤현민을 보호하고 나섰고 또 허준호(이건명)도 용서하기로 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허준호는 장혁의 해임안을 철회 시키는 대신 자신이 병원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한편 수술 이후 박소담은 장혁이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는 “내게 왜 말도 안 하고 그랬냐”며 따져물었다.
이에 장혁은 박소담에게 입맞춤을 했고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네요. 호흡이 아주 안정적이에요”라면서 또 진한 키스를 선물했다.
그렇게 장혁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달았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