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로하부길 및 파전골목길 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일 오후 5시 회기역 파전골목 입구에서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휘경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돼 동대문구의 명물 파전골목이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민방위복)
▲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토끼굴 입구에서 사업을 설명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민방위복)
▲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서 사업 전후 사진을 살펴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민방위복)과 안규백 국회의원(왼쪽)
▲ 중앙선 회기역 주변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에서 토끼굴 내부를 살펴보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민방위복)과 안규백 국회의원(오른쪽 두 번째)
회기동 파전거리는 골목의 아스팔트가 파이는 등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함께 파전거리를 왕래하는 중앙선 회기역 철교 하부길(일명 토끼굴)은 통로가 협소하고 내부가 어두워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구는 국비 8억을 확보해 ▲회기역 하부길 정비 ▲파전골목 도로정비 ▲회기로 보도정비 및 하수관 개량 ▲회기역 주변 이면도로 환경정비 ▲파전골목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번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끼굴은 보다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파전골목, 회기로 구간과 회기역 앞 보도구간을 이용하는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앙선 회기역 주변 도로 환경개선 공사 준공으로 안전한 도로 구축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불편한 도로를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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