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체험관 찾아 수상안전교육 장면
[부여=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부여군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전북 임실군에 있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찾았다.
이날 안전체험관에서는 소방 교관의 지도로 화재, 지진, 태풍, 자동차 전복, 심폐소생술 등 자연, 생활재난에 대한 모의 체험과 물놀이 안전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사망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물놀이 안전체험장에서는 익수사고체험, 물웅덩이체험, 급류체험, 선박 탈출체험, 도하체험 등 실제상황과 같은 직접체험을 통해 대처방법을 신중하게 배워 나갔으며 종합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즐겼다.
수상안전교육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소방관 아저씨들의 재미있는 설명으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 능력도 기르고 내 생명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방법 등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