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마 관련 참고 사진.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여름밤이 ‘축제의 밤’으로 변한다.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페스티벌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열리며, 8월에는 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시행된다.
8월 첫 주인 5일과 6일에는 ‘K-POP 댄스 퍼포먼스’와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내 10대, 20대 지원자들이 댄스 및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영파워! 콘테스트’ 및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도전! 나도 가수다’의 3차 예선도 펼쳐질 예정이다.
1·2차 예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둘째 주 12일에는 ‘마임, 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Man 7080 통기타 공연’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일루미아 관련 참고 사진.
365일 열리고 있는 빛축제 ‘일루미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미 렛츠런파크의 대표 밤 축제로 자리매김한 ‘일루미아(illumia)’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의 합성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 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153,520㎡(약 46,500평))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이 반짝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가족·연인·부부·친구 등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는 KNN 라디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13일에 열리는 ‘영파워! 콘테스트’ 결선을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애기둘’에서 직접 진행한다.
20일에 열리는 ‘도전! 나도 가수다’ 결선은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에서 직접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
경마일인 금·토·일요일에는 낮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부산경남지역 최대 어린이 식물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에서는 부산경남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곤충체험전’이 열린다.
가족단위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도 상시 운영된다. 글램핑 이용 고객은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 가치가 상당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담당자는 “야간경마를 맞이해 경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랜드마크 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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