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종일)는 지난 4일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강서구 안전도시과와 산업단지관리사업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산업단지내 사고발생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해안 방재시설, 공사 현장 등을 찾았다.
이날 합동점검은 해안 방재시설들을 비롯해 절개지, 옹벽 등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녹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부산청정도금조합/부산권산단홍보협의회, 갑을녹산병원 등 4개 단체에서 산업단지 곳곳에서 자연재난 및 폭염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관련 기관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안전점검의 날이 됐다.
박종일 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여름도 겨울철 화재사고 못지않게 위험 요소가 많이 상존한다”면서 “평소 예방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입주기업체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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